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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2.07.26~08.10 혼자 떠나는 태국 여행

겁많은 집돌이의 홀로 떠나는 생애 첫 태국 여행_06

by 시호스트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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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 일주일!! 기념품을 사보자~

태국에 온지 일주일 정도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마 기억으로는 6일째정도로 기억합니다.
밤늦게 출발해서 하루는 공항에서 보냈지만, 정말 시간은 빠르게 지나갑니다.

오늘도 역쉬나 오후에 일어납니다.
씻고 출발하려니 가장 더운 시간대입니다.

고민이 됩니다. 전철을 타고 갈지, 아니면 걸어서 가볼지..
3~4 정거장 위치입니다. 지도를 보고 있자니, 걸어갈 자신감이 생깁니다.
저정도 거리야... 충분하지.... 자.. 일단 백팩을 둘러메고 걸어갑니다.

센트럴 월드 쇼핑몰입니다.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가깝고 쇼핑도 할 수 있고, 기념품인 건망고를 사려고 했기때문에
그 근처 빅씨 마켓도 가까워 이용이 편하기 때문에 이곳을 가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정말 끝내줍니다.
오전에 비가 온것 같지만, 저는 그때 자고 있던지라....
비가 온 후라, 습하고 덥고...

버스정류장 지날때, 솔직히 갈등됩니다.
버스를 타고 싶다는 ... 갈등이..
하지만, 거리 구경을 하고 싶은지라 걷습니다.
걸으면서 가게들을 구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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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정말 커피가게가 많습니다.
특히 스타벅스가 많이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커피가게가 많은데, 태국에도 커피가게 많은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아래 쇼핑몰을 지키는 슈퍼맨!! 일단 사진 찰칵!

자~ 또 걷고 걷습니다.
걷다보니... 특이한 장소를 발견합니다.
공원같지도 않고, 지하철역같지도 않고
잘 꾸며놓았길래 사진을 찍습니다.

어디를 가나 국왕 사진이 많이 보입니다.
큰 쇼핑몰에는 꼭 있습니다. 건물 입구나, 건물 출입구 안쪽에..
국왕이랑 왕비 사진을 같이 두는곳도 있던데, 이곳은 국왕만 있네요.

* 국왕 사진에 손가락질 하면 잡혀간다고 하지만!! 태국 친구는 사진에 손가락질을 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 하지만 조심해야 할듯합니다. 우리는 태국을 모르는 여행자니깐요..
  하지 말아야 할듯한 행동은 아예 사전에 차단!

태국 BTS(지상철)아래 기둥에는 광고의 핫플레이스 입니다.
LED광고도 하고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광고를 할지 기대되는 유일한 광고판 갑갑한 도심 막히는 도로의 차들 사이에 전광판이 재미있습니다.

걷다 보니, 쇼핑몰 앞 광장에 조각상이 있습니다.
히야~ 신기하고 이쁩니다.
원래는 흰색인데, 누군가가 페인팅을 한것인지, 아니면 그 페인팅마져도 기획된것인지...

 

 

 

 

 

스쿰빗로드 에는 차가 많이 있는데, 바로 옆도로에는 어라... 차도 없고 오토바이도 없습니다.
하지만 고개를 돌리면 차들과 오토바이가 많습니다.

명품 매장들... 프라다 샤넬~!! 오메오메... 역쉬나 일층은 명품 매장!
들어갈 일은 없지만, 언젠가는 들어가보고 싶은 매장입니다.

왠지 멋져보여서 찍었습니다.보행자도로, 일반도로
하늘이 하얗게... 어머나...

무슨 건물인지는 몰라도, 건물이 멋집니다.
사람들도 많고, 건물 1층은 커피숍도 있고, 깔끔합니다.
호텔인듯 한데 나중에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건물 모양이 특이합니다. 

맞은편이 도착지 입니다.
오예... 하지만, 길 건너갈 횡단보다가... 아....
저 멀리 육교가 있습니다.
일단 멀지만 걸어가봅니다.

육교 모양이 재미납니다.
시계탑도 있고, 특이하게 반대쪽에는 계단이 없습니다.
거 참.. 만드는 김에 반대쪽에도 계단을 만들어 주지... 
그러면 조금 더 걸어갈 필요도 없는대...

일단 육교 위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찰칵..찰칵"


오 차들도 많고 오토바이도 많지만, 왠지 정겹습니다.
이쁘기 까지 합니다.
쇼핑할 빅C마트도 있네요....

오 육교를 건너 내려오면 ... 애플 매장이 보입니다.
히야 원형 통유리로 매장을.... 비온뒤에 물이 고여있는 바닥이라...
물고인 바닥에 애플로고가 찍히기를 바랬지만, 안되었네요...
애플 매장사진은 무보정인데도, 너무 선명하게... 눈이 아프네요..ㅠㅠ

마켓이 열렸네요..
모두 먹거리 입니다.
냄새가 너무 좋습니다.
Big C마트를 갈려면 저곳을 지나, 또 육교를 지나야 합니다.
어~~~ 그럼 아까 그 육교를 건너지 않았더라면, 바로 Big C 마트인데... 그래도 남는게 시간이라

역쉬나, 대형 쇼핑몰 앞에는 사원같은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코끼리 조각상도 있고, 부처상도있고, 부처상 앞에는 음료수에 빨대를 꽂아 놓았네요.
공양의 의미 같은데, 요구르트 한줄을 올린 사람도 있었습니다.

인도위로, 길이.... 저길을 걷고 싶었지만, 저 길을 걸어 노보텔까지 가려고 했지만..ㅋㅋ
더워서 그냥 사진으로만 찍습니다.
다음에 태국에 간다면 한번 걸어 볼까??

자 드디어 Big C 마트에 도착... 들어가는 길은 편하게 안내되어있습니다.

한국 제품들이 많습니다. 
정말 별의별 제품들이 많습니다.

어어어어어어어... 이거..... 
참내.... Big C 마트 대한민국으로 치면 이마트나 홈플러스에서 대마를 팝니다.
뭐 태국에서는 합법인지라, 공공장소에서도 팔 수 있지만

대한민국 '속인주의'라서 대한민국 국민은 어느 나라를 가든 대한민국의 법을 우선시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약과 놀음을 좋아 하지 않아서, 신기할 따름입니다.
저도 태국에 여행간다고 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걱정한게 대마초 였습니다.

근대 대마초 가격이 그렇게 안비싸네요...

그래서 그런지 음식에 대마초를 넣어서 판다는 말이 있지만, 대마 그림이 있는 음식점, 가게, 커피숍은 무조건 "패스"

중간 쇼핑의 전리품입니다.
건망고 10개... 근대 밖에서 건망고를 또 삽니다.
그 건망고를 산곳은  아까 지나온 야시장 분위기.... 거기서도 건망고를 팔고 있더군요.
Big C 보다 약간 양도 많고 가격도 비슷했습니다.. 네 또 5개를 삽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고 몇일뒤 1Kg 단위 포장의 건망고를 대량으로 삽니다.

너무 많이 사서 백팩 무게가 무지막지 합니다.
집에 갈때는 도무지 걸어갈 수 없어서 택시나 BTS(지상철)을 타고 가기로 생각합니다.

둘다 제 요리입니다. 여기 매장을 관리하는 매니저인듯한 아저씨가, 밖에서 주문을 받고 요리사한테 오더를 내립니다.
저는 팟타이를 주문합니다.
매니저 아저씨가 사진을 가르키면서 최종 주문 확인하고 오더를 내립니다.

????? 전 팟타이인데, 밥을 볶습니다.... 어.. 내가 주문한게 아닌데, 지금 이시간에 주무은 나만 했는데...
아리송.... 다리송....

역쉬나 잘못 만들었습니다.
지금에서 보면 조리복을 입은 사람이 요리사인것 같고 그 옆에 티셔츠를 입은 사람은 모릅니다.
뭐지... 참내... 매니저 아저씨가 저 둘에게 소리를 막지릅니다.
근대 저 두분의 태국분은 아무일도 아닌것 처럼 웃으면서 자기들끼리 웃어 넘깁니다.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바로 옆가게 음료가판이 있습니다.
음... 정말 먹음직 스럽게 생겼습니다.

한병당 가격이 비싸지만, 그래도 일단 더워서 먹습니다.
먹습니다...어... 어...... 맛있습니다.
하지만, 음료안에 씨앗이 들어있어... 그건 별로입니다. 씨앗만 없었으면... 최고였을텐대..

맛은.. 음... 맛있지도 그렇다고 맛없지도 않은 그냥... 
면이 생각의외로 너무 끈적였습니다.
한국 라면의 면이나, 국수의 면과 달리 끈적끈쩍 잘 잘라지지도 않는 찹살면 같은 ...

집에 가기전에 일단 애플 매장에 ... 들어가 봅니다.
오~~~ 세상에... 멋있습니다.
크고 웅장하고... 사람들도 많습니다.

더 구경하고 놀다가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호텔로 이동합니다.

BTS(지상철) 을 타고 집으로 향합니다.
집으로 향하는 중간에, 사원이 보이네요.... 일단 사진을 찰칵!!

해가 지고 있어서 겁쟁이인 저는 집으로 잽싸게 들어갑니다.

네 절대 백팩의 무게가 무거워서 그런건 아닙니다. 밤이라 호텔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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