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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2.07.26~08.10 혼자 떠나는 태국 여행

겁쟁이 집돌이의 홀로 떠나는 생애 첫 태국 여행_03

by 시호스트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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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아이콘 시암 수상셔틀이 무료였으나, 지금은 10바트를 받는다고 합니다.

 

오늘의 일기 : 한....식...한식....한식이 먹고 싶어요~

솔직히 오늘이 몇일 차인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 글을 작성할 시기는 태국 여행을 다녀온지 거의 두달이 되어가는 지라...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하지만 태국 여행은 또 가고 싶습니다....

여행을 잘 가지도 않고, 한번 간 곳은 잘 가지 않지만 태국은 또 가고 싶어집니다.
아니 해외여행 자체를 또 가고 싶습니다.
공항으로 출발할때의 설레임, 비행기를 탈때의 신남... 다들 돈 많이 벌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고 평점도 좋고, 맛있다고 해서 찾아 왔습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처음에 지도를 잘못보고 반대편 방향으로 한참을 걸어가는 실수를....
우여곡절 끝에 도착합니다.
골목길 안쪽으로 위치한 식당입니다.
맛있게 먹었으면, 지도로 공유할려고 했지만.......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아... 패스합니다.
저는 소식을 하기 때문에.. 저 정도의 양도 많습니다.
그리고 맛이 별로면 아무리 배가 고파도 넘어가지 않습니다.
맛은요.... 기대치가 너무 높았는지, 그냥그냥.... 바질향인지, 고수향인지... 먹는 중간중간... 특이한 향신료의 맛이...
그런데, 중요한건.... 현지인 한분 빼고 제가 두번째 손님인데 저 이후로 방문하는 손님들은 모두 한국인.....
여기저기서 한국어로.. 이야기 합니다...ㅋㅋㅋㅋ 그래도 여기 좋았던 점은.. 고양이가 다가 옵니다.

제 다리에 와서 애교를 부리는데, 제 마음이 살살 녹습니다.

방콕의 명물 유령호텔입니다.
몇십년동안 방치되어 있다는 호텔!!! 오늘은 바로 수상시장을 모방한 쇼핑몰...아이콘시암을 가기로 했습니다.
몇일 동안은 정말 쇼핑몰 투어를 많이 한것 같습니다.
낮에는 쇼핑몰 밤에는 야시장.....
그냥 가고 싶은 곳만 다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도 못가본 곳이 많아서 또 가고 싶습니다.
지금은 09월 21일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이라는데.....

만일 다음에 여행을 간다면 저는 특가 위탁 수하물 없이 저렴한 비행기표를 구할 듯합니다.
짐은 사치입니다...

아이콘 시암으로 가는 여러가지 방법중 무료 수상셔틀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로 수상버스 정류장 근처의 지하철 역에서 내립니다.
여행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서 사진을 찍은게 아니라 정확한 사진 정보가 없는점 쏴리!!!

돈내고 비싸 보이는 티켓판매소는 패스하고 건물 안쪽 끝으로 가면 아이콘시암으로만 왕복하는 무료 수상 셔틀이 있습니다.
줄이 짧다.. 그러면 방금 출발한 것입니다. 줄이 길다... 그럼 조금있음 오겠다 ....

일단 똥물....ㅋ 냄새는 나지 않지만... 물 색은 탁합니다...

다른 수상 버스도 많이 다니고, 화물선도 다니고, 많은 배들이 다닙니다.
옆으로 가까이도 지나가고, 

5분 정도 타면 도착합니다. 생각의외로 가깝습니다.
아이콘 시암이 보이고 바로 앞에 선착장도 보이고 대기실도 보입니다.
돌아 올때는 저기서 대기 하다가 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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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행사를 합니다.
지역 학교의 학생들로 보이는데, 전통악기와 노래를 공연했습니다.
이 더운날에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행사 진행 요원들도 고생이 많고, 공연하는 학생들도 고생이 많고, 더운날 관광하는 저도 고생이 많습니다.
아이콘 시암을 알고 간것이 수상시장 쇼핑몰과 아시아 최대크기의 쇼핑몰이란 타이틀만 알고 갔습니다.
별다른 사전조사 없이.. 출발 합니다.

역시나 여기서도 한국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말 많습니다. 아이콘 시암 표지판 앞에서 한국가족들이 사진을 찍는데, 사진을 찍을때마다 가족한명이 사진을 찍어야 해서,
괜한 오지랖 발동, 먼저 다가가 사진을 찍어드릴까요? 물어 보았습니다.
가족끼리 구경 온것도 부럽기도 하고 행복해 보여서, 먼저 말을 걸었던거 같습니다.

사진을 찍어주고 쇼핑몰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수많은 준비중인 푸드트럭과 분수대...
(분수대는 시간 잘 알고 가시면 쇼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이콘 시암 쇼핑몰 반대편 건물들... 나중에 시암 올라가서 찍은 반대편 사진들도 많습니다.
지금은 분수대와 옆에 건물 하늘이 너무 이뻐서 찍은 사진...
아쉬운 점은 분수대 공연 시간을 알고 갔으면, 좀더 이쁜 구경을 할 수 있었을텐대, 아쉽네요.

아이콘 시암 쇼핑몰 들어가기전, 물소리 좋습니다. 나무 좋습니다.
정말 다 좋습니다. 태국 방콕의 쇼핑몰은 정말 각각의 색이 있습니다.
한국 쇼핑몰과는 완전 다른 분위기 입니다.

입구 부터 초록초록 합니다.
그리고 태국의 쇼핑몰은 출입구가 정해져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것인지 원래부터 그랬는지 몰라도

출입구 잘 보고 들어가야 합니다. 가끔 까칠한 가드는 통제합니다. 입구로 들어오라고....

안으로 들어가면 건물안에 건물들이 존재합니다.
컨셉이 무엇인지 궁금하지만, 옛날 건물 현대 건물 등등 특색있게 잘 꾸며져있습니다.
구경할 맛이 쏠쏠합니다. 정말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특히 층고가 상당히 높아서 개방감도 좋고 답답하지가 않습니다.

야시장 같은 분위기 입니다.
음식도 팔고 간식도 팔고, 기념품도 팔고 있습니다.
먹거리와 기념품은 다소 비쌉니다.
그래서 구경만 하고 정말 이거다 하는것 아님 구매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기념품 구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짝뚜짝이나, 샴펭 을 방문 하기 위함이죠~~ 하지만 막상 사온건 건망고....

 

수상 시장을 모티브로 한 코너~ 음 ... 너무나 크게 상상의 나래를 펼쳤는지..약간 실망했습니다.
전 정말 큰 물길이 있고 그런걸 상상한 지라....^^;; 제가 너무 간것같네요.... 그래도 나름 이쁩니다.

2층에 올라가서 한컷... 2층은개방을 해놨는데, 가게들이 없이 텅 비어 있습니다.
의자나 짐들을 많이 보관하고, 사용을 하지 않는 분위기라, 이용객들이 2층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한국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만 여기서는 어글리 코리안들을 만났습니다.

가족들도 많이있고 누가 한국인이지 피아식별도 안돼는 상황에서 욕과 비하 발언은 좀...
작게 자기들끼리 했으면 안들렸으면 모르겠지만, 같은 한국인으로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일단은 1층? 이곳만 구경하는데도 정말 오래 걸립니다.
구경거리 사진찍을 곳, 먹거리 정말 많은 곳입니다.
밖은 더워서 난리인데, 이 안은 정말 시원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아마 하루 종일 여기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콘시암 쇼핑몰은 1층만 이런 분위기고, 나머지 층들은 현대식 쇼핑몰입니다.
하지만, 한국과는 다른 요즘 더현대 백화점 같은 ... 

다음층으로 올라갑니다.
사람들은 정말 많습니다. 평일 오전인것을 생각하면.... 

명품 매장이... 어뭐야... 저도 저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날이 과연 올까 싶네요..^^;

한층이 모두 명품매장입니다.
명품매장에 출입하려고 대기줄이.. 상당히 ....
나만 빼고 다부자입니다... 아마도 여기서 제가 제일 가난할듯 합니다.
제가 다 못사는 것들이라.. ^^; 빠른 걸음으로 올라갑니다.

처다보지마... 갖고 싶어서 맘고생한단 말이다...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는 길과 천장이 너무 이쁩니다.
햇살이 들어오는 건물 많은 사람들이 위를 올려다 봅니다.

 

장난감 가게가 저를 맞이해줍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는 없습니다.
홀린듯이 들어갑니다.~~~

배트맨 32500밧, 핑크팬더 22500밧 37기준으로
배트맨 122만원 ㅋㅋ 핑크팬더 84만원.... 음 핑크팬더는 갖고 싶다~

핑크팬더 보다 더 갖고 싶은 미니언즈...
이것도 팔아주지... 빠나나~~

추억의 울트라맨!!! 그 뒤에는 실바니아....

집에 실바니아가 있어서 특히나 더 눈이 갑니다.
저 토끼들 모을려면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아무튼 비싼 토끼들... 하지만 보고 있으면 흐뭇!!!

 

뜬금없이 있는 스티커 사진...
그래도 대한민국의 인생X컷 좋아요...^^ 최고입니다.

반대편 스포츠 매장.. 그외에도 모든 매장이 다보입니다.
바닥을 트랙 모양으로 꾸며놓은게 참 인상적입니다.
모든 매장하나하나가 이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영화관... 오... 정말 멋집니다.
입구 테두리가 LCD입니다.
테두리가 모두 전광판이란 말입니다.
히야~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 입니다.

오늘 두번째 스타벅스... 사람 정말 많습니다.
1층 2층 모두 사람들이 가득가득합니다. 자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굿즈만 한번 둘러보고 음료없이 퇴장... 

스타벅스 맞은편에서 하는 행사...
어쩐지... 정말 살면서 보기 힘든 미모의 여성들이 많습니다.
정말 우와 입벌어 집니다...
메니져와 스탭인지 여러명이랑 같이 다니는데,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정말 하늘이랑 건물들 ... 음 정말 멋집니다.
하지만.. 정말 덥습니다...
이렇게 더울수가.... 
하지만, 한국보다 시원할때도 많았습니다.

역쉬나... 강물은.... ^^;;;;
그래도 뭔가가 ... 오묘하게 어울립니다.
방콕은 많은곳이 공사중입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단!!! 방콕 아이콘 시암탐방을 끝내려고합니다.
생각의외로 사진이 많고 내용이 길어져서... 다음편에서 뵈요...

다음편 예고 아시아티크.... 아시아티크도 밤에 갑시다. 밤에가야 이뻐요...낮에는 별로 볼게 없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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