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 다운 벽화와 분위기 있는 카페가 있는 방콕의 핫플레이스
딸랏 너이 골목길..
벽화가 있고, 폐공장 2층 카페, 그외에 멋진 카페들과 짜오프라야강을 볼 수 있는 골목길!
찾아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지만, 생각 의외로 구경거리가 약간 부족한 점이 있는것 같다.
사진찍을 스팟은 여기저기 있지만, 여기는 사진 몇장찍고 카페 구경하는 것이 더 좋은 듯합니다.
일단 저는 MRT를 이용하여 이동하였습니다.
Hua Lamphong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1번 출구로 나가시면 딸랏 너이 골목으로 가는 방향이고, 2번 출구를 이용하시면 기차역을 볼 수 있습니다.
후알람퐁 중앙역입니다.
나중에 돌아오는 길에 역사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으려고 했지만,
딸랏너이, 쭐라롱껀 대학교 주변을 구경 후 밥을 먹고 나니 시간이 늦어 역사안은 못보고 왔네요...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한번쯤은 방문을 해봐도 될듯합니다.
구글지도에 후알람퐁 MRT -> 딸랏 너이 로 네비를 실행하면 골목길이 나옵니다.
가는 길은 중기골목 같은 느낌입니다.
자동차 및 엔진 수리도 하고, 철물점도 있으며, 여러가지 가공업체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곳이 입구입니다.
다만 입구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후알람퐁 역에서 네비를 찍으면 이곳으로 나오지는 않고 다른 길로 안내해주지만,
- 딸랏너이 골목길은 어디로 들어가도 같은 방향이므로, 딱히 이곳을 통해 들어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 딸랏 너이 오는 방법중 아시아티크 또는 아이콘 시암에서 수상버스를 타고 오시면 더 좋을 듯합니다.
- 딸랏 너이 골목을 구경 후, 수상버스를 통해 아이콘 시암, 아시아티크로 구경을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일단 제가 구글맵을 이용하여, 구경한 순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자꾸 로컬 골목길로 이동을 합니다.
이제 맞나? 길을 잘못왔나?
하지만, 잘 가고 있습니다. 이 좁은 골목길을 택시와, 툭툭이가 다닙니다.
솔직히 택시,툭툭이는 현지인들도 잘 사용합니다.
툭툭이를 이용하여, 큰 짐을 옮기기도 하고 가까운 거리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2년전 현지인들 사이에 끼어서 같이 타본적이 있는데 그때 같이 탄 이
아기자기 한 골목입니다.
여기저기 벽화가 있고 사당도 있고... 멋진 가게들까지도...
32Bar 얼핏보면 폐가 같아 보이지만, 으스스한 입구를 통하면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초반이라 출입구 쪽에서 가게 안을 봤는데 깔끔하게 잘 꾸며 놓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은근 있었습니다.)
코너를 돌면 사당이 하나 있습니다.
처음에는 들어가도 되나? 하지만... 사당으로 들어가도 됩니다.
사당 옆으로 멋진 건물의 선착장이 있습니다.
사당안으로 들어가 짜오프라야 강을 보면서 쉴 수도 있고,
너무 덥다 싶으면 옆에 선착장에 쉴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그곳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가셔도 될듯합니다.
사당을 통해 간 선착장 쉴 수 있는 의자도있고 선착장 건물도 고풍 스럽기 까지 합니다.
사당에서 잠깐 쉬면서 바라본 짜오프라야강 ~
새로운 카페.. 입구로 들어가면 온갖 폐자재들이 있고 입구 왼쪽으로 계단을 통해 2층 카페로 가는...
이런곳에 카페라니... 아마 밤에 왔으면 좀더 이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유명한 거리라, 가로등 및 조명들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냥이 들이 모두 같은 자세로 앉자 있어서 카메라로 찍을려는 순간...
늦었다.. 이미 늦었네...사람들이 와도 옆에 앉자도 ... 미동이 없네.....
오로지 먹을것만... ㅋ
이제 거의 끝... 나머지 짧은 구간은 벽화들이 있어 동영상을 찍었는데, 은근 사람들이 많아.. 카메라를 내렸다 올렸다 해서...
못올릴듯 합니다... 사진이라도 좀 찍어 놓을걸...
그리고 한국어가 참 많이 들립니다...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셨더군요....
이제 다시 되돌아 갑니다. 다른 길이 있어 그쪽으로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바닥 맨홀커버도 이쁘게 잘 꾸며져 있네요... 가는 길 곳곳 마다 있습니다.
크~ 사진 찍으려고 자리 잡는 동안 왼쪽에 오토바이가 오셨습니다.
태국의 쿠팡같은 배달서비스...
(그랩으로 마트 장도 보고 음식도 주문하고, 택시도 탈 수있습니다. 카카오페이 등록해 놓으면 자동 결제까지)
이렇게 짧게 나마 딸랏너이 벽화 골목의 구경을 모두 끝났습니다.
골목길이 생각의외로 짧아서 이곳 저곳 구석 구석 둘러봐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골목길 끝 가게가 막혀 있는 듯 하지만, 길은 있습니다.
멋진 카페들도 몇군데 있었지만, 혼자라... 괜히 쫄려 못들어 갔습니다.
이대로 숙소로 들어오기 아쉬워... 아이콘시암을 갈지 아시아틱을 갈지 고민...아니면 숙소로 갈지.. 고민하다가
아이콘 시암, 아시아틱은 2년전에도 와봤고 이대로 가기 아쉬워.. 근처 쭐라롱껀 대학교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합니다.
참고로 고기를 좋아합니다.
샴양 쇼핑몰 식당가로 갑니다.
지하1층 그리고 3~4층 고기집들도 많습니다.
한국식 고기집도 1층에도 있고 3~4층에도 있습니다.
4층? 쯤 푸드코트도 있어 간단하게 먹을 수도 있었지만,
고기집은 혼자가서 먹기 애매 하고 그렇다고 고기를 포기 할 수 없어 스테이크 가게로 들어갑니다.
3일 연속 스테이크~~ 가격도 저렴합니다.
가게에 들어갔는데, 아무도 응대를 안해줍니다.
슬픕니다.
일단 고~ 태국어라 열심히 말씀하시지만.. 못알아 듣습니다.
쏘리~ 라고 하니 그제서야 간단한 영어로 말씀하십니다.
우리가게는 현금리스야...
스캔이나, 카드로만 계산가능해...라는 안내를 받고
600바트가 넘는 소고기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려는 이유가 고기를 먹고 쭐라롱껀 대학교 근처 공원으로 산책가려는데,
가게 직원 구하는 입간판?? 음....
지금 글을 쓰는 순간 뇌정지가 옵니다.
그게 과연 정말 직원을 구하는 입간판이 맞을까??
아니면 가게 홍보였을까?
다름이 아니라 가게 원데이 페이 뭐시기뭐시기 하면서 550~650바트 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순간.. 아이러니 했습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감정이 교차합니다.
하루 알바비를 한끼로 먹는게 맞는지... 뭔가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로컬 음식점에는 50바트면 한끼 먹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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