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방콕 한달살기 버스앱 간단사용 방법

단기 여행객입장에서는 방콕을 즐길 시간 너무나도 짧습니다.
버스를 기다리기 보다는 그랩이나 볼트를 이용해서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다만 현지 버스를 이용해 보고 싶으신 마음이 있다면 한번쯤은 가까운 거리를 이동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듯 합니다.

일단 저는 아이폰이라 아이폰 기준이지만, 앱스토에서 같은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을듯합니다.

스토어에서 "VIA BUS" 를 다운 받아 설치를 합니다.
당연 무료이고 따로 회원 가입도 필요 없습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아래 사진의 앱으로 이용합니다.

일단 상단의 광고는 닫아 주시고, 화면 하단의 내용은 지금 버스의  실시간 위치입니다.
우리나라 처럼 버스정류장에도 정관판은 있지만, 없는 곳도 많습니다.

* 버스 정류장 근처 교통정체가 있다면, 90%확률로 버스정류장에 멈추지 않습니다.
* 교통정체가 있다면, 오기전 부터 손을 들어야 합니다.
* 손을 흔들어 버스를 타려는 신호를 보내면 90%로 도로 중간(2차선)에 멈춰서 태웁니다.
* 진행하는 차 및 오토바이를 조심하며, 탑승합니다.

위 사진은 제가 자주 타는 곳이라 미리 찍혀서 나온듯합니다.
처음 이용하시면 자신의 주변위치 정류장을 선택해주면 됩니다.

* 도로 진행방향을 잘 보고 선택해야합니다.
* 우리나라와 진행 방향이 반대입니다.

1. 자신의 위치 및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 선택
2. 목적지 설정

버스 정류장의 이름을 알고 있다면 간편하게 검색 후 입력해도 되지만,
여기는 우리나라가 아닌 태국의 방콕 당연히 정류장 이름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어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지도 검색이 있습니다.

Choose on Map를 선택하고, 자신의 가고 싶은 목적지 주변의 버스 정류장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주말이라 짝뚜짝 주말 시장에 가려고 합니다.

 

자 이제, 50%로 버스타는 법을 배웠고, 나머지 중요한 것은

버스가 잘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다리다보면 버스가 오고 버스를 타면 빈자리에 앉으면 

버스 차장분들이 오셔서 목적지를 물어봅니다.
그러면 핸드폰 화면에 빨간표시의 목적지를 보여주는 방법과, 그냥 목적지만 말해도 알아서 결제해줍니다.

버스 알림 유무는 반반.. 없는 곳도 많습니다.
있는 곳도 빨간 박스의 내용은 도착까지 걸리는 분,

*만일 숫자외 글씨가 있으면 언제 올지 모른다는 뜻입니다.
두눈뜨고 도로에서 어느 버스가 오는지 잘 봐야합니다.

참고로 그림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앱에서도 일반 버스와 에어콘 버스를 나눠서 알려줍니다.
앱에서는 하단에 A/C 라고 친절히 에어콘 버스를 알려주고 알림판에서는 도착 숫자 앞에 눈표시가 있습니다.
에어콘 버스는 기본료가 더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