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 대한민국 가기 전, 주말시장을 털어보자!!
이제 몇일 후면 대한민국으로 돌아가야합니다.
정말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가는듯합니다.
하루도 짧고 일주일도 짧고, 정말 짧게 느껴졌습니다
이제 집으로 출발하기 전에, 마지막 쇼핑을 해야합니다.
짜뚜짝시장은 다녀왔지만, 이번에는 차이나타운 삼펭 도매시장과, 짜뚜짝을 다시 방문하기로 합니다.
이날은 태국 친구와의 동행으로 편하게 다녔습니다.
MRT(지하철) Hua Lamphong 역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음.. 오늘도 역쉬나 날씨가 좋아요...
오늘 갈 샴펭 도매시장은 차이나 타운 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가 참 애매합니다.
태국친구와 만나서, 툭툭이를 타고 갑니다.
정말 언어가 통하고 안통하고의 차이가 정말 이렇게 차이가 크다니....
눈탱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툭툭이 값은 태국 친구가....
샴펭 시장이 검색해도 애매하게 나옵니다.
하지만 샴펭 도매시장이 많이 크고, 골목골목이라 길을 잘 보고 가야합니다.
음미... 기념품도 많고, 음식도 많고, 특히 건망고도 많고...
1Kg씩 포장되어 있어서 대용량 구매를 원하시면 여기로 오시면 편합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그리고 설탕 첨가된것과 무설탕 건망고도 있으니, 마음에 드는 것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하얀 파인애플도 파는데, 음... 이건 정말 비추천합니다.
같은 1Kg 포장인데, 너무나도 달아서 정말... 설탕 덩어리 입니다.
칼로 정말 아주 작게 잘라서 먹어도 으~~~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대부분 동양사람인데, 차이나 타운이라 중국어만 들립니다.
여기는 태국속의 중국입니다.
그래도 태국사람들도 정말 많이 방문하는것 같습니다.
중간에, 강이 있고 다리도 있습니다.
여기는 마지막날 건망고를 더 사기 위해 방문했었는데, 여기서 노래를 부르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샴펭에서는 딱히 구매할 물건은 별로 없었습니다.
짜뚜짝이랑 가격도 별 차이가 없어서, 정말 마음에 드는선물이 아니면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여기는 Kg으로 건망고나, 말린 과일을 사기 위해서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다른 곳에서도 Kg으로 말린 과일을 파는 곳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면 댓글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쇼핑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 위해 큰길로 나왔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고양이 카페를 가려고 합니다.
저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태국 친구도 고양이를 좋아 하더라구요...
그래서 동물 카페인 고양이 카페를 가보기로 합니다.
태국의 고양이 카페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택시도 없고, 볼트도 없고... ㅠㅠ
그러다가, 툭툭이를 타고 가려는 아저씨가 있어서, 태국친구가 그 아저씨와 같이 타고 가도 되냐고
물어보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목적지는 비슷하고, 아저씨도 혼자라 흔쾌히 같이 타고 가자고 합니다.
순간... 어... 손석구~ ㅋㅋㅋ
한참을 툭툭이를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역쉬 태국의 툭툭이는 재미있습니다.
솔직히 고양이 카페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고양이에 정신이 팔려 사진이 없습니다. 아~ 있어도 태국 친구가 나온 사진뿐이라,
태국친구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올리지 않고 짤막한 글로... 대신합니다.
솔직히 태국 고양이 카페 한국의 고양이 카페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2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했고, 처음에 200밧씩 입장료를 내고 들어갑니다.
2명이서 400밧 그 400밧으로 음료도 사먹고 먹을것도 사먹고 츄르도 샀습니다.
가게는 정말 작았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저희가 들어가고 난 후,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모습을 봤습니다.
생각해 보니깐 오늘은 분량이 많이 짧네요.
다음편에 아마도 몇일분량을 2편으로 해서 마무리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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