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옥션.... 정말... 싫다...화가난다..

옥션을 이용한지 거의 20년이 되어가는데... 정말 오늘 옥션이 다르게 보인다.

완전 길거리 잡화상보다 못한것 같다.

옥션에서 중국 해외 구매로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구매했다.

구매에서 배송까지는 문제가 없다.

그런데, 또 하나를 구매하려고 주문페이지의 상품을 클릭했더니 직권중지로 되어 있드라..ㅠㅠ

직권중지? 뭐지... 물어보자..

저작권이나 기타 문제로 인해 구매 불가능하다고 하드라.

다른 사람들의 경험담은 물건도 배송되지 않았지만 난 이미 배송을 시작한 후다.

더 모르겠다.. 모를땐 문의를 하자..

원래는 메일로 물어본다 근대 이건 전화를 했다.

직권중지에 대해서는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한다.

왜 직권중지가 되었는지는 알려주지 않겠단다.

짝퉁인지 저작권위반인지 사기인지 신고인지 점점 더 불안해진다.

차라리 이유라도 알려주면 그에따라 조치를 취하면 되는데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겠단다.

그럼 옥션 니들이 있는 이유가 뭐냐???? 차라리 알리나 아마존에서 하지.

니들은 수수료 판매자한테 다 받아 먹고 광고료도 다 받아 처먹으니 판매자만 보호하겠다는거냐?

옥션 니들이 매일매일 광고 단가 싸움 하는거 모를줄 아냐?

아무튼.. 직권중지되면 나중에 물건을 받고 사용상의 불이익은 어떻게 할꺼냐 하니,

자기들이 해줄수 있는건 물건을 받을지 받지 않을지 결정해서 판매자한테 물어보고 알려준다는 것이다.

만일 물건을 받았을 경우, 직권중지된 문제된 상품인걸 알고 받은거라 자기들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거다..

헐... 사람 무섭게... 옥션이 하는일이 뭐냐.. 옥션은 소비자한테 해 줄게 없다는 거다.!!! 아무것도 기대도 하지 말아라.

만일 물건을 안받는다고 하면 반품비는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물었더니, 자기들이 알아보고 연락준덴다..

헐.. 싫다... 전에 그지같은 엘지 행태를 보면 고객센터에서 먼저 연락을 준다고 하면 연락하지 않는다!!

난 안됀다고 무조건 끊지 말고 알아봐 달라고 ... 강하게 말했으니, 역쉬나 내말은 씨알도 안먹힌다.

그래도 연락은 왔다. 지금 물건이 인천세관을 통과중이라 반품이 안된다고.

아니.. 난 반품을 하려는게 아니라. 직권중지에 따라 내가 받을 불이익을 옥션에서 보호해주는거냐다...

내 궁금증은 그거다...

뭔 호랑말코 같은 소릴 ... 옥션 니들 .. 정말..

근대 더 웃긴건 직권중지된 판매자의 더보기로 스토어가면 똑같은 상품 똑같은 가격 똑같은 글로 다시 판매글이 있다.

???????????????? 옥션에서 문제가 있을것 같아 직권중지 해놓고선, 같은 판매자가 같은 상품을 같은 내용으로 또 다시 파는건 확인을 못한다.

뭐지? 혼돈이다 혼돈..

그리고 기분나쁘게 누군가 옆에서 같이 듣고 있던거 같다.

요즘도 그럴지 몰라도 예전 어렸을때, 집에 전화기 2대일때

한곳에서 전화통화하다가 다른곳에서 전화를 들면 그 둘의 전화내용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둘의 통화중 다른사람이 전화기를 들면 잡음이 심하게 들린다.

오늘도 같은 상황이다..

아까 전화들과는 다르게 잡음이 상당히 심하다..이건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나저나 옥션 정말 실망이다.

완전 옥션은 소비자를 보호하려는 플랫폼이 아니라 그냥 중개 플랫폼이다.

그리고 내가 물어보면 무조건 대답을 안해준다.

말해 줄 수 없단다.

나중에 물건에 문제가 생길시 자기들이 중간에서 말만 전달해 준다는 거다.

아마존처럼 대신 해결해 주는게 아니라 말만...전달....

차라리 내가 해결하지.

아주 그냥 짜증이 확 몰려온다...

짜증날때는 고기로 ...

그나저나 옥션 정말 실망이다.

속시원히 말도 안해주고 해결도 어정쭝하고..

두리뭉실하게 아직 일어나지 않은일이라 도와줄 수 있는게 없다.

아니 일어났잖아? 직권중지.

판매자가 단지 글 수정 하려고 했서 직권중지라고?

헐... 상품 수정을 하면되지 상품 수정했다고 직권중지라고?

갑자기 상품 수정이란 말이 나와서 헷갈리겠지만... 옥션고객센터에서 왜 직권중지가 되었는지 알려준 대답이 저거다.

상품 상세내역을 수정 해서 직권중지 되었다고..??????????????????????????????????
옥션이나 지마켓 니들 관리 페이지에서 수정 가능 하잖아..

수정 했다고 직권중지 안주잖아... 뭔 말도 안돼는 개소리야

이말을 해주고 싶었지만. 전화받는 상담원분은 죄가 없어서 험한소리 큰소리는 내지 못했다... ㅠㅠ 슬프다.

화난걸 막 큰소리나 강한 억양으로 막 하고 싶은데..

내가 큰소리 내거나 화내면 상담원이 기분 꿀꿀할까봐 말도 못한다..ㅠㅍ

아무튼 왜 이런 말이 나왔는지 각설하면.

속시원한 답이 없다.

안된다. 모른다. 물어보고 알려준다.

물어보고 알려줘도 동문서답.

할말이 없다.

만일 나중에 제품에 문제가 있을때 보자. 어떻게 니들이 해주나.

안봐도 판매자한테 말해주겠다.

기다려달라. 이렇게 하겠지 뭐..

괜히 해외구매가 첨이라 무서운쫄보라 안전하게 말통하는 옥션에서 한건데.

차라리 알리나 아마존으로 직접 사야했다..

옥션 개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