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전 어느 한 기업이 점점 미워지기 시작했다.
정말 간단한 것부터 사람을 스트레스로 만들게 하는구나.
분야도 다르다, 가전과 통신 근대 한 기업에서 날 이렇게 스트레스 받게 할 줄은 몰랐다.ㅠㅠ
먼저. 일상생활에서 절대적인 필수품. 바로 스마트폰...
정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필수품이다.
내가 사용하는 폰은 L모기업의 G5다.ㅋ
정말 최고의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서 아무런 말성임없이 바로 질렀다.
4월달에 샀으니 벌써 1년 5개월은 쓰고 있다.
이전의 핸드폰은 삼모 기업의 노트1
정말 아무런 걱정없이 사용했다.
다만 점점 고사양의 게임들이 나와서 조금 버벅이긴 했지만.
잔고장 하나 없이 아무런 스트레스 없이 사용했다.
2년 약정이 끝나고 그때부터 애지중지 하지 않고 막 굴렸다.
고장나면 바꾸자라는 마음으로 막굴렸지만, 던지고 떨어트리고 액정도 금가고
그런데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나면..
바로 지금 사용중인 G5 ㅠㅠ 잔상은 기본이고 제일 어둡게 해놔도 게임 잠깐 접속했다 나와도 잔상이 그대로 남는다.ㅡㅡ;
아무튼 잔상은 일단 기본 옵션 .
중요한건 충전전 아무 이상이 없던 폰이 충전 후 켜보니 새로줄이 쫙쫙..ㅡㅡ;
아직 약정의 노예라 애지중지 사용했는데, 이건 뭐라 해야 할지..ㅠㅠ
정말 심히 당황스러웠지만...ㅠㅠ 속쓰린 마음으로 A/S를 신청했다.
세로줄이 가고 바로 다음날 9시 예약.
다음날 9시 예약이라 8시 40분쯤 집근처 서비스센터에 도착했다.
예전에 P420 노트북때문에..ㅠㅠ 몇번 다녔던 서비스센터다.
간단하게 노트북은 초기불량으로 교환 1회 사용중 하드디스크 사망인데 하드디스크 보증기간 조금 지나서 무상수리 제외.ㅠㅠ
그냥 남는 하드 사용중 메인보드도 사망 메이보드도 무상수리 기간 지나서 ㅠㅠ 아놔.. 내구성 왜이러는지
가전은 L땡이란 말도 옛말인듯 하다.
노트북에 핸드폰에..ㅠㅠ 다들 A/S기간 끝나면 하나둘씩 고물나기 시작한다..ㅠㅠ
이 두가지로도 상당히 기분이 나쁜데 아직 .... 끝이 아니다 더 있다...
아무튼 센터에 8시 40분에 도착했다.
아직 영업전인지 직원분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하시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준비중이신것 같았다.
그래서 이층 고객센터 안쪽에 마련된 의자에 앉자 티비를 보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8시 50분쯤 어느 여성고객이 들어왔다.
근대 나완 다르게 어떻게 오셨냐? 무슨일로 오셨냐? 물어보는 것이다.
이때 기분이 참 더러웠다.
난 8시40분에 와서 기다리는데 아무런 말도 없고 왜왔냐도 안물어보고..
전광판 TV에는 9시 예약 고객이라 내번호 뜨고. 난 그냥 유령인듯했다.ㅠㅠ
겁나 맘아프고 속상하다.
그 여성분은 안내도 받고 도움도 받아 오자마자 바로 서비스를 받았다.
바로 내 옆에서 서비스센터 직원이 핸드폰도 가져다 주더라..ㅠㅠ
원래는 안돼는데 해준다고.
그럼 난 바로 옆에서 그 대화를 듣는 난?
그냥 말 안하고 조용히 내가 예약한 시간 기다리는 난?
그냥 호구인가? 순간 그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조용히 기다렸다.
소리 높여서 뭐라하면 내가 왠지 진상고객이 될꺼같아...기다렸다.
9시가 넘었다..아무런 ...다들 아무런 응대가 없다.
커피 마시러 돌아다니고 내 주위로 몇번을 왔다갔다..
근대도 아무런 말도 없다.
나혼자 멀뚱히 쇼파에서 대기한다..중앙에 위치한 의자라..ㅠㅠ 참 ...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상당히 들었다.
어쩔수없이 9시 넘어 입구쪽 안내데스크에 가서 예약했다고 어떻게 하면되냐고 물어보니.
아무말없이 발권기계앞으로 가서 손짓하고 다른 손님을 응대한다.
와 여기서 정말 그지같이 쌍욕하고 싶었다
돈많으면 거기 기계라도 때려부수고 싶었다. ㅠㅠ 하지만 난 돈도 없고 그럴깡도 없고 ...
속으로만 화를 참았다.
끊었던 담배도 다시 사폈다. 저 일로 인해서
8시 40분에 도착한 난 그냥 호구였다.
내가 물어봐서 안내 받아 발권기계로 가서 손짓. 다른 손님와서 물어보니 그 손님과 대화.. 난 뒷전.
이런 뭐 그지같은 경우가 있냐고.
서비스 센터 이건 아니지... 나중에 또 가야 하니깐.. 어딘지 위치 말 못하겠다.ㅠㅠ
아니 말하고 싶다. 강북......
암튼 그렇게 예약한 전화번호 입력하니 바로 나오고 바로 안내 받는다.
발권 받으니 바로 띵동 안내 소리와 함께 저 끝에서 아까 까지만 해도 웃고 떠들고 내 주위를 지나치던 사람이 일어나서 밖으로 나와서 인사하고 의자도 빼준다.
이미 늦었다..난 기분 개 더럽다. 완전
근대 하..앉으면서 보니 핸드폰으로 만화책 보고 있더라.
그래 일 없을때 쉬는건 당연하지, 근대 뭔 호구같은애가 8시40분에 와서 손님이라고는 아무도 없는 바로 몇미터 앞에 의자에 있을때
왜 왔을까란 생각이 안들까?
그 많은 직원들이 단 한마디도 없이. 이게 서비스 센터인가? 차라리 한편에 자가수리할수있게 해줘라.
암튼 그지같은 기분으로 핸드폰을 줬다.
14만원 정도 나온단다.
난 그냥 충전만했는데...서비스기간 지났다고 14만원이란다
그냥 주세요라고 말하고 받자마자 그냥 나왔다.
나오면서 정말 기분 개드러웠다.
말이 서비스센터인데.... 서비스인데 ..... 서비스인데... 누굴위한 서비스인지 뭘위한 서비스인지.
니들 예약할때 늦으면 안된다고 문자니 뭐니 막 보내서 손님들 정시각에 오라고 협박아닌 협박하면서
일찍 미리간 손님은 호구니? 이건 아니지 엘지야.... 엘지야 일좀 해라.
저기서 엘지 서비스센터가 짜증났고 기분이 개더러웠지만. 참.... 대기업이 저런가란 의구심과 왜 안티가 되는지 알겠다.
난 이제 엘지 휴대폰 안산다.
아니 못산다.
근대 ..ㅠㅠ V30 넘 갖고 싶다.
V30 기변할려고 하는데 지금 엄청 기분 이상하다.
카메라랑 하이파이.... 갖고 싶은데 지금 G5처럼 버려질까봐 ...
아님 쉽게 고장날까봐 참 그렇다.
한번만 더 믿어 볼까?
일단 가격나오면 그때 가봐서 가격떨어진 후에 사야겠다. 약정 끝날때쯤이면 약간이라도 가격이 내려갔겠지??
이제 또 엘지가 싫어진 이유 2번째.
엘지유플러스 인터넷을 쓰고 있었다.
일단. 평상시 사용중에는 문제가 없다.
근대 이유없이 느려진다.
심할때는 네이버도 버버이거나 페이지 없음으로 뜬다. ㅡㅡ;;
네이버가 저럴때는 이미 말 다한거 같다.
근대 이게 매일 생기는 일이 아니라 간헐적으로 한달에 한두번씩 일어나는지라.
참 고장수리 하기가 뻘쭘했다.
가끔이니깐 모뎀 재부팅이나 드라마좀 보다 보면 잘되어서 그냥 넘어갔다.
그러면서 이사할때 이전설치하면서 인터넷이 좀 문제있다고 모뎀좀 교체해 달라고 했더니
메일로는 알았다고 교체해준다고 했다.
근대 막상 오니깐 교체 안해주더라 그냥 써도된다고 이상없다고
근대 또 똑같이 느려진다....
아....내가 전문가가 아니니.... 모뎀에 이상이 없다면 이상이 없겠지.
화가났다 이사하고 나서 먹통되는게 더 많아졌다.
그래서 남은 약정 위약금 내고 옮기자 라고 생각해서 검색좀 해보니
다행이 신규가입하면 위약금은 내고 조금 남길래..바로 옮겼다.
문제는 이 이후다. 옮기기전에 몇번 엘지유플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위약금 얼마냐 물어보고 그랬다.
그럴때는 잘 받고 하더니..
막상 몇일뒤에 해지 할려니 전화를 안받는다.
하루종일 아침부터 시작해서 계속 전화해도 전화를 안받는다.
예약해놔도 전화가 안온다.
환장한다.
하루 종일 전화기 붙들고 전화해도 전화를 안받는다.
그게 하루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삼일이 되었다.
중간에 법정 공휴일이 있어 4일째 통화했다.
와.....이게 결정타다..
안그래도 몇일전 G5 고물나서 서비스센터 갔다가 그꼴을 당한지 몇일 안되어서
엘지 유플에서도 똑같이 빅엿을 날려주셨다.
전에 화도 열받아서 통화시간 내역을 캡쳐해놨다.
두서없이 보이는대로 다 캡쳐했다.
대단하다.... 3일동안 전화했는데 딱 한번.
그것도 신규 가입으로 전화하니 전화받고 그후로는 아예 모든 서비스가 전화를 안받는다.
한번 통화하면 자동으로 끊어질때까지 6분 이상이 소요된다.
전화번호 누르고 통화누르고 서비스선택하고.
개그지같이 사람 병X 만든다.
전화를 안받아서 메일로 1:1 문의도 했다.
제발 전화좀 받아 달라고
애원하고 애원했다.
완전 간절하게 전화좀 받아 달라고
왜 이러냐고...
대답은 이용고객이 많다란다.ㅡㅡ;
하루 종일 해지 고객이 그 말대로면 엘지 유플 망한거 아니냐?
하루 종일 아침부터 문닫기전까지 온통 해지 고객들뿐이란 소린가?
뭐 해지방어 목적으로 길게 통화를 할 수도있다 치자.
그래서 전화를 계속 하면서 1:1문의도 다시했다.
애원해도 안되길래 협박했다.
나 위약금 안낸다고 못낸다고
엘지 유플 망했냐고
대답이 없다.
뭔 가전 서비스센터도 개 그지같고 엘지유플 서비스센터도 개 그지같다.
그러다가 4일뒤에 막판 서비스센터 종료전에 정말 기적적으로 통화가 연결되었다.
받자마자 퉁명스럽게 해지 라고 말했다.
맘같아서는 온갖 개쌍욕을 하고 싶었지만, 상대방도 사람인지라, 차마 말 못했다.
그리고 난 위약금 못낸다고 내시간 보상하라고 막 떠는 목소리로 말했다.
화가나서 목소리도 막 떨리고 그랬다.
지금생각해도 치가떨린다. 아주 생각해보라고 공휴일 하루 빼고 총 4일 중 3일이나 전화를 안받는게 말이되냐고?
전화안받으면 예약하라고 해서 했는데 전화도 안오고 이거 뭐냐고?
내가 지금 언성이 높아서 전화받는 분한테 정말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하지만 내 심정이 되어 보라고
이야기 했다.
그렇게 난 위약금 못낸다고 그걸로 잠시나마 갑질좀 했다.
그래도 전화 받아준거에 ...호구같이 4일을 개같이 스트레스 받아놓고선 딸랑 전화받아줬다고
그냥 위약금 내고 해지한다고 했다. 제발 해지시켜주세요..ㅠㅠ
그렇게 그지같이 엘지유플이랑 헤어졌다.
이제 평생 다신 엘지유플 안쓴다.
무슨일이 있어도 엘지유플 안쓴다. 절대절대 10억을 주지않는한..어차피 주지도 않을꺼니깐.
그리고 그 다음날 팀장이란 사람한테서 전화를 왔닫.
몇일동안 연락안되서 미안하다고.
그래도 위약금은 내야한다고???
이건 뭔 개소리냐..... 내가 위약금 내고 해지한다고 다 이야기했는데
이제 와서 갑자기 뭔 개소리야.
그래서 내가 위약금 다 내고 해지하기로 했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니 이제 미안하다고 그동안의 시간을 약간이나마 보상해준다고
이번달 요금은 안받는단다..ㅡ.ㅡ;
3일 일당인 딸랑 20900원이다.
휴무일 까지 합쳐서 4일.
하루 5000원 그걸로 끝내라 .
대단하다. 솔직히 보상을 원하지 않았다.
해지시켜준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근대 팀장이란 사람 전화 끝내고 ..기분이 순간 더러워졌다.
내가 잘못한건가... 내가 블랙커슈머인가?
내가 쓰레기인가?
위약금 못낸다고 안낸다고 했다고 ..
그리고 보상이라고 20900원 받았다고.
지금도 이글 쓰면서 횡설수설 막쓰고있다.
글이 길어 읽을 사람도 없고
읽는사람이 있다해도 하루 10명도 안오니깐...ㅋㅋ 아무도 읽지 않을거란것을 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내 기분을 풀고싶다..
지뢰장병이나 기타 좋은일 한 사람들한테 대해주는거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이제 엘지의 서비스....싫다.
싫다라고 말했지만 속으론 쌍욕이다.
근대 인간이 간사한게...... 싫어도....
V30은 사고 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하지만 처음 나왔을땐 사고싶지 않다.
하지만 갖고싶다...ㅠㅠ
암튼 요약하면
1. 충전 후 G5 휴대폰 세로줄. 충전중 이상무.
2. 예약한 서비스센터 혼자 있는데도 투명인간 취급. 그 논산평야같이 막힘없는 곳에 혼자 대기하는데도 투명인간.
3. 엘지 유플 인터넷 해지 할고 3일동안 하루 종일 전화통화했지만 연결 안됨. 전화 안받음. (법정공휴일까지 하면 4일 맘고생)
4. 정말 엘지가 싫지만 v30은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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